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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분학/테일러 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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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급수

[+/-]

정의: 테일러 급수

함수 는 다음과 같은 무한 멱급수

로 표현할 수 있으면 해석적이라고 말한다. 해석적인 함수 테일러 전개 혹은 테일러 급수는 다음과 같이 표현한다.

와 테일러 근사, 각각
1, 3, 5, 7, 9, 11, 13
차 다항식

여기서 팩토리얼이고, 에서의 번째 도함수입니다. 이 급수가 구간 안의 모든 에서 수렴하고, 그 급수합이 와 같다면, 함수 해석적이라고 합니다. 급수가 에 수렴하는지를 위하여, 테일러 정리를 사용하여 나머지 항에 대해 추정치를 계산합니다. 함수가 해석적인 것과 함수의 멱급수가 그 함수로 수렴하는 것은 동치(iff)입니다. 이 때의 멱급수의 계수는 필연적으로 테일러 전개의 식과 같게 됩니다.

또, 인 경우, 이 급수를 매클로린 급수(Maclaurin Series)라고 부릅니다.

멱급수의 표현의 중요성은 세 가지 측면에서 나타납니다. 첫째, 멱급수를 미분과 적분할 때 각 항에 대해 할 수 있어, 미분과 적분이 특히나 쉬워집니다. 둘째, 해석적인 함수는 복소평면 상의 열린 원판 상에서 정의되는 정칙함수가 유일하게 전개되어, 복소해석의 모든 전개가 가능해지게 합니다. 셋째, (잘린)급수는 전개를 한 지점 근처의 함수값에 대한 유용한 근사 값을 줍니다.

예시를 하나 들어봅시다. 에서 전개하면(매클로린 급수)

가 됩니다. 삼각함수는 각도와 관련된 값이기 때문에, 특히 는 물리현상에서 자주 보이는 값이기 때문에, 공학자나 물리학자는 이 값을 근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히 1차항까지만 가져오면 이고, 다행스럽게도 작은 각에 대해서 근사할 수 있습니다. w:작은 각도 근사에서 볼 수 있듯이, 대충 10도의 각도까지는 큰 차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도

[+/-]

우리는 이제 함수를 무한 멱급수로 표현하고 싶다고 가정합시다. 아니면 달리 말해서 "무한한" 차수의 다항식을 전개하고 싶다고 말해도 무관합니다. 각각의 항은 유일한 계수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을 합니다, 다른 유한 항 다항식이 그런 것처럼 말이죠. 그럼 우리는 관심 있는 함수 에 대해서 무한합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는 수렴반경이고, 는 계수입니다. 다음으로, 합기호를 사용하여 우리는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로 표현합시다. 지금은 계수를 하나하나 찾는 것만큼 뚜렷한 게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방법은 그다지 유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계수들을 찾는 일반적인 방법이나 패턴을 찾아봅시다. 이제, 우리는 첫 번째 계수를 찾는 단순한 방법을 살펴봅시다. 식에서 로 두면 자명하게

입니다. 이 식이 의 값을 줍니다. 꽤 유용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다른 계수에 대한 일반적인 식을 원합니다. 우리는 이 급수에 대해서 미분을 해봅시다.

우리는 를 상수라고 가정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정은 유용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이 식에서 로 두면

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일차도함수에서 상수항이 계수를 결정했음()을 주목하여, 2차 미분에서 를 찾아봅시다. 2차도함수는

이고, 우리는 똑같은 방법으로,

를 얻을 수 있습니다. 원래의 급수에서 는 2차항이고, 은 1차항임을 기억해둡시다. 이것은 유용하지만, 아직은 잘못되게 해석할 여지가 있습니다. 이전의 예시에서부터 우리는 확신을 만들어봅시다.

또 다시 로 두면

입니다. 이제, 패턴이 점점 선명해지네요.(귀찮아서 이러는 거 아닙니다.) 에서 와 교묘하게 비슷하네요. 게다가, 실제로 그렇지 않나요?! 우리가 이 (끔찍한)과정을 번 반복하여 차 미분식을 구한다면, 우리는 이 곱해진 을 얻을 수 있겠죠. 따라서, 인 어떤 정수에 대해서 어떤

(의심스럽다면 한 번 해보세요.)

또는

로 표현합니다.(여기서 , 를 표현하고, 와 같이 쓸 것입니다.) 이와 함께, 우리는 "무한차수다항식"의 모든 계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앞서 우리가 얻었던 "다항식"의 무한합 표현

과 우리가 얻은 를 통해

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모든 테일러 급수의 정의입니다. 우리가 이 급수를 얻었어도, 주어진 해석적인 함수에 대해서 어떻게 그 함수의 테일러 급수를 유도하는지 아직 모르지 않나요? 물론 정의를 따라 필요한 정보들로 채워나갈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차 미분도 어떠한 규칙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특정한 패턴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첫째로, 우리는 를 먼저 얻어야 합니다. 우리는 테일러 급수를 유도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함수 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함수가 이렇게 테일러 급수로 만들 수 있지 않음은 명심해둡시다. 원래 함수를 사용하는 것이 차 도함수를 얻어내는데 더 쉬울 겁니다. 아주 좋은 예가 입니다. 를 고르면, 우리는 이제 미분을 할 수 있을 겁니다. 시작하기 전에, 우리는 가 x축에서 근본적인 기준점(off-set)이 된다는 것을 명심해 둬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기준점에서는 어떤 다항식이어도 근본적으로 참이기 때문입니다.(적당히 끊은 테일러 급수 에 대해서도 입니다.) 이런 마음가짐을 갖고, 아주 특별하게 우리는 을 기준점으로 즉, 로 가정합시다. 이런 가정에서, "0차" 미분 혹은 그냥 함수의 계수는

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첫 번째 항의 계수입니다. 를 다시 상기하면서 우리는

여기서 입니다. 이것은 급수의 첫번째 항이 1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음 항에서, 우리는 함수의 일차도함수를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의 미분이 임을 기억하면서 우리는

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급수의 두 번째 항은

임을 나타냅니다. 이제 세 번째 항을 찾아봅시다. 위의 과정을 따라

입니다. 의 도함수는 이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이고, 네 번째 항은

,

다섯 번째 항은

,

입니다. 눈치 채셨나요? 차 도함수마다 자기자신으로 돌아오는 함수입니다. 보기 좋게 위의 방법을 통해 우리가 얻은(얻을) 수열의 n차 항들을 정리해봅시다.

이걸 간략하게

으로 표현할 수 있고,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은 급수를 새우는 것이기 때문에, 필요없는 0인 항들을 없애면 새로운 수열

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자... 이제 패턴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분모와 분자를 분리해서 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네요.

분자:
분모:

그리고 n번째 항들에 있는 부분은 다음과 같은 수열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항:

이 지점에서 분모와 부분에서 선명한 공통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는 분모에서는

로, x항에서는

으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분자는 굳이 이렇게 써야 하는지 의문을 가질 수는 있어도, 다음과 같은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위대한 발견들을 한데 모아서 수열의 n차항을 다음과 같이 쓸 수 있습니다.

이제 이걸 급수로 조합하면 의 우리의 테일러 급수는

입니다.

예제

[+/-]

다음 함수의 테일러 급수(매클로린 급수)를 구해보세요.

모든 에서
모든 에서
에서
모든 에서
모든 에서

예시

[+/-]

특정 분야에서 자주 사용되는 테일러 급수의 예시입니다. 이 테일러 급수들은 실수 뿐만 아니라 우리가 다루는 범위를 넘은 복소 argument 에서도 쓰일 수 있습니다. 예제에 대한 (풀이과정이 없는)답도 여기에 있습니다.

지수함수 자연로그:

모든 에서
에서

기하급수:

에서

이항 급수:

에서 그리고 모든 복소수 에 대해

삼각함수:

모든 에서
모든 에서
에서
에서
에서
에서

쌍곡선 함수:

모든 에서
모든 에서
에서
에서
에서


람베르트 W 함수:

에서

의 전개식에서 나타나는 베르누이 수를 의미합니다. 이항 급수에서 나오는 이항 계수로, 와 같은 표기입니다.(대한민국의 정규적인 중등교육과정을 밟았다면 가 더 익숙할 겁니다.) 전개식에서 나타나는 오일러 수를 의미합니다.

굳이 따로 이름까지 붙여야 하는 수열을 급수를 표현하는데 도입했다는 것은 그만큼 표현하기에 깔끔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것의 비공식적인 뜻은 "굉장히 복잡하고 더러워서 적기 싫었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