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적분학/함수
간단하게 두 개의 관계를 잇는 것부터 복잡한 열 방정식의 관계를 따지는 것까지, 함수는 어디에든 있습니다. 이 챕터에서는 함수의 기본에 대해 초점을 맞출 겁니다: 정의나 기본적인 개념, 다른 측면에서의 정의들이 포함될겁니다. 이는 매우 무거운 개념이자, 읽거나 이해하기 굉장히 전문적일겁니다. 그러나, 이 챕터에서는 다음 챕터를 위한 간단한 리뷰와 소개로 다룰 것입니다.
소개
[+/-]정의: 함수
함수를 이해하는 쉬운 그러나 어렴풋한 길은, 함수를 하나의 처리(프로세서)처럼 기억하는 것입니다. 어떠한 입력이 들어오면 적절하게 출력을 내놓는 처리 말입니다. 형식적으로 집합 에서 집합 로의 함수 는 , 인 두 원소에 대해서 이면서, 모든 가 오로지 하나의 순서쌍만 가지는 순서쌍 집합 로 정의됩니다. 다시 말해서, 안의 모든 에 대해(for all in ) 함수 로 정의되는 순서쌍 를 따라 완벽하게 하나의 원소 y를 가져야 합니다. 집합 는 함수의 그래프라고 부릅니다. 형식적으로 말해서, 그래프를 함수와 동일시 할 수 있지만, 이는 함수를 처리로서 해석하는 것을 숨깁니다. 따라서, 넓은 분야에서 함수는 일반적으로 함수의 그래프와는 구분됩니다.
한 양이 다른 양의 값을 유일하게 결정하게 될 때 우리는 함수라고 부릅니다. 이는, 집합 가 유일하게 집합 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함수를 일종의 기계처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기계에 원재료를 넣으면, 기계는 그것을 완성된 가공품으로 바꾸는 것처럼 말입니다.
표기법
[+/-]
함수는 너무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이것을 위한 특별한 표기법이 있습니다. 이런 표법은 상당히 모호하기 때문에, 공식이나 방정식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익숙해지는 것은 중요합니다.
함수의 이름을 짓는데는 강제하는 규칙 같은 건 없습니다만, 보통 알파벳의 부터 시작합니다. 미지수가 부터 시작하는 것처럼요. 아, 이제 미지수라고 부르면 안되겠군요. 함수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미지수라는 말보다 변수(變數, variable)라는 말이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모르는 수라기보다는 슬라이더를 움직이는 것처럼 를 원하는 것으로 바꿔서(變) 함수가 무엇을 가리키고 있는 지를 보고 싶으니까요.
함수는 라고 쓸 수도 있습니다만, 이 경우에는 의도가 분명하지 않습니다. 모호한 것보다 더 모호합니다. 함수는 어떤 집합을 넣어서 결과물로 내보내야 하는데, 어떤 집합이 뭔지 제대로 안 적혀있으니 말입니다. 착즙기라는 함수를 생각하면, 과일이나 야채라는 집합이 필요합니다. 착즙기라는 단어만으로 뭘 넣을지는 생각할 수 있겠지만, 수학에서도 그러면 너무 알기 힘듭니다.(착즙기에 다른 걸 넣어보려고 하는 사람도 있으니 주의사항으로 뭘 넣어야 하는지 적는 것도 필요하긴 하겠군요.) 그래서, 함수를 쓸 때는 어떤 게 들어갈 지를 적습니다. 함수 가 를 변수로 가지면 라고 적습니다. 위의 예시에서는 착즙기가 과일만을 착즙하는 착즙기라면 착즙기(과일)라고 적는 꼴과 같습니다. 넣는 과일은 마음대로 정할 수 있기 때문에 과일은 독립변수입니다. 마찬가지로 의 도 딱히 종속되지 않기 때문에 독립변수(independent variable)라고 부릅니다.
반면에 함수로 나오는 결과물은 정해져있습니다. 이것도 여전히 어떤 집합의 원소이고, 대충 미지수 처럼 쓸 수 있으며, 변수라고 부르기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와 다른 것은 마음대로 정해지지 않고, 우리가 독립변수 를 고르면 정해지는 변수라는 겁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런 변수를 종속변수(dependent variable)라고 합니다.
함수의 예시를 들어봅시다.
와 같은 함수는 를 변수(제약이 없으므로 독립변수)로 갖는 함수이고, 이 변수에 따라 값이 달라집니다. 가령 일 때 함수는,
로 이 때의 함수는 15가 됩니다. 함수에도 곱셈을 할 수 있습니다. 가령 함수 에 3을 곱한다면, 그것은 가 됩니다. 헷갈리지 않기 위해 미지수를 적는 것과 같이 숫자는 함수의 왼쪽에 두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