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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의 캠페인 목록 (프로토스)에서 넘어옴)스타크래프트에 나오는 캠페인들의 목록이다. 여기에서는 프로토스 종족에 대한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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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장 : 첫 공격
[+/-]- 알다리스 : 엔 타로 아둔, 집행관. 나는 심판관 알다리스요. 대의회에서 당신을 돕기 위해서 나를 보냈소. 예전 집행관이었던 태사다르는 테란 구역의 저그들을 말살하라는 지시를 받았었소. 감염된 테란의 행성들을 완전히 태워버림으로서 말이오. 불행히도, 태사다르는 명령을 위반하고 테란들을 구하면서 저그들을 물리치려고 했기에, 태사다르는 명백하게 우리의 기대를 저버렸소. 당신은 그러지 마시오. 대의회에서는 우리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방어를 강화하는 것이라는 결정을 내렸소. 그대는 안티오크에 있는 전초 기지에 지원군을 보내, 그 곳이 저그에게 점령당하지 않도록 해야 하오. 당신의 오랜 친구인 법무관 피닉스가 그 곳에서 그대를 만나 도와줄 것이오.
- 피닉스 : 아 집행관! 엔 타로 아둔! 전쟁터에서 다시 보게 되어 반갑네 ~
- 피닉스 : 최근 저그의 공격으로 탐사정을 모두 잃었네. 또한 피해를 복구할 자원도 넉넉하지 못했고.
- 노트: 자원을 채집하고 건물을 소환하는 로봇 탐사정은 연결체에서 생산할 수 있습니다.
- 피닉스 : 나는 이곳에 광자포를 세워 방어를 할 계획이었네. 하지만 탐사정이 없어서 그렇게 할 수 없었다네.
- 노트 : 프로토스의 건물들은 수정탑의 영향권 안에 있는 파란색 영역 안에서만 세워질 수 있습니다.
- 노트 : 건물의 소환이 시작된 다음에는 탐사정은 다른 명령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건물은 잠시 후에 알아서 소환이 되어서 완성됩니다.
- 피닉스 : 자네도 알다시피, 집행관. 우리 둘이 수많은 행성에서 전투를 벌여왔지만, 우리의 고향 아이어서 싸우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네. 저그는 실로 강한 적인 것 같네.
제 2장 : 불길 속으로
[+/-]- 알다리스 : 엔 타로 아둔, 집행관. 안티오크 방어 덕분에 난 다시 기사단을 신뢰할 수 있게 되었소. 태사다르가 도망쳐버려서 잠시 동안 내 믿음이 흔들렸던 것은 인정하오.
- 태사다르 : 그러셨단 말이오, 알다리스? 난 심판관들이 기사단을 더욱 굳게 믿어주기를 기대했는데.
- 알다리스 : 태사다르! 어디에 있었나?
- 태사다르 : 조용히 하시오, 심판관! 지금은 시간 낭비할 여유도 없고 할 이야기도 많이 있으니까. 당신들도 알고 있겠지만, 저그들은 테란의 행성 타소니스가 함락된 이후 모두 사라져버렸고, 대의회에서 나한테 돌아오라는 명령을 내렸지만, 나는 남을 수밖에 없었소. '차'라고 불리는 외딴 곳에 있는 불모의 행성에서 나오는 강력한 사이오닉 신호가 내 관심을 끌었기 때문이오. 나 말고 다른 것들도 끌어들인 것 같소. 차 행성에서 나는 예전에 우리 동료였던 자들을 만났소. 바로 암흑 기사단이오.
- 알다리스 : 타락한 놈들과 교제하는 것은 무단행동인 것을 알아 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 태사다르 : 그만! 잘 들으시오, 집행관. 암흑 기사단의 정무관인 제라툴에게서 많은 이야기를 들었으니까.
- 태사다르 : 초월체는 정신체라고 불리는 하수인들을 통해서 군단을 조종하고 있소. 그 정신체들을 없애면 군단은 반드시 패배할 것이오.
- 피닉스 : 집행관, 태사다르의 말이 맞을지도 모른다네. 당신이 저그들의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릴 수 있다면, 내 군대가 침투해 들어가서 그 괴물체를 없애버릴 수 있을 거라네.
- 알다리스 : 너를 믿을 수 있다면 좋겠군, 태사다르. 너에게서도 타락한 자들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네. 당장 아이어로 돌아오게!
- 태사다르 : 내 주요 관심사는 아이어의 안전이지, 대의회의 결정이 아니오. 난 때가 되면 돌아갈 것이오.
- 팁 : 보호막 충전소를 지어서 유닛들의 보호막을 재충전할 수 있습니다.
- 피닉스 : 집행관, 우리는 지정 위치에 도착했네. 명령을 기다리겠네!
- 피닉스 : 나는 남아서 우리의 공격이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관찰하겠네. 사원으로 돌아가게. 혹시라도 무리에게 변화가 생기면 보고하겠네.
제 3장 : 더 높은 땅
[+/-]- 피닉스 : 집행관, 최악의 소식이네. 우리가 죽였던 정신체가 부활했네. 우리가 막대한 피해를 입혔지만, 다시 살아난 거라네. 지금 그 정신체는 다음 공격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라네.
- 알다리스 : 짐작한 대로군. 태사다르를 믿은 것 자체가 바보짓이었소. 대의회는 그의 배반을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오. 어쨌든, 지금은 결단을 내려야만 할 때요. 무방비 상태의 정신체를 공격하는 것은 진정한 프로토스 족의 용사가 할 일이 아니오! 우리는 늘 그래왔듯이 막강한 힘과 정신력으로 저그들과 맞서 싸워야 할 것이오! 집행관, 우리는 주 공격부대를 저그에게 함락당한 사이온 지역으로 보낼 것이오. 저그에게 아이어의 후예들의 분노가 무엇인지를 보여줄 때가 왔소! 법무관 피닉스는 추가 공격에 대비해 소수 병력으로 안티오크에 남을 것이오.
- 피닉스 : 아둔이 같이 하기를. 집행관, 아이어의 적들을 신속하게 처단하게.
- 피닉스 : 집행관! 안티오크가 압도적인 저그 병력들의 공격을 받고 있네!
- 알다리스 : 법무관, 최대한 그 지역을 지켜내도록 하시오. 건투를 빌겠소, 용감한 피닉스여! 그리고 신들께서 당신을 지켜주신다는 것을 기억하시오. 엔 타로 아둔!
제 4장 : 태사다르 추적
[+/-]- 알다리스 : 집행관, 그대가 지금 같은 시기에 아이어를 떠나는 것을 달갑게 여기지 않고, 또한 그대의 동료였던 피닉스를 잃은 사실에 대해서 슬퍼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지만, 그는 기사로서의 최후를 맞이했다는 것을 알아두시오. 그는 칼라의 마지막에 이른 것이오. 그것보다 더한 영광은 없다오. 우리 심판관들은 그런 문제보다 더 큰 일에 관심을 둬야만 하오. 우리 종족의 안녕과 미래를 보장하는 것이 바로 그런 일이오. 지금 우리한테 있어서 가장 큰 위협은 저그가 아니고 태사다르라오. 그 자가 암흑 기사단의 더러운 사상을 아이어에 퍼뜨리게 그냥 내버려둔다면 모든 것이 끝장이라오. 우리는 곧 그 자를 찾아내서 법의 심판을 받게 할 것이오. 태사다르는 저그가 아이어의 침략을 위해서 이곳을 비웠다고 했지만 어딘가 약간의 사악한 기운이 남아있는 것 같소.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시오. 집행관, 이곳에 아직도 저그가 남아있다면 우리가 오는 것을 다 보고 있을 것이오.
- 태사다르 : 알다리스? 집행관? 어떻게 여기까지 온 것이오? 구조에 대한 희망을 완전히 버리려던 참이었는데!
- 알다리스 : 너를 체포해서 아이어로 데려가 재판을 열기 위해서 이곳에 왔다.
- 태사다르 : 나를 체포한다고? 아이어는 저그의 손아귀에서 괴로워하고 있는데, 당신들은 겨우 날 체포하려고 그 먼 길을 여행하여 왔다는 말이오?
- 레이너 : 충격받지 말라고. 예전에 나한테도 이런 일이 있었지.
- 알다리스 : 이 인간은 누군가? 태사다르?
- 레이너 : 나는 짐 레이너라고 하오, 심판관. 그렇다고 사람 무시하지 마시오. 심지어는 프로토스에게도 ~
- 알다리스 : 재미있구나! 태사다르, 네가 동료를 선택하는 취향도 상당히 이해하기 어려워졌군. 집행관, 태사다르를 데려갈 준비를 하시오.
- 태사다르 : 집행관, 기다리시오! 그들이 나에 대해 무슨 말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한 모든 행동들은 순전히 아이어를 위한 것이었소. 제라툴과 그의 암흑 기사단을 찾도록 도와주시오. 그들만이 초월체와 정신체들을 꺾을 수 있소. 이긴다면, 나 자신의 발로 대의회의 재판에 서겠소.
- 알다리스 : 정말 터무니없군! 너와 같이 있는 어둠의 존재들과 한 편이 되어 싸울 것이라고 생각하나? 완전히 정신이 나간 것 같군, 태사다르.
- 태사다르 : 그들을 존중하며 말해야 하오, 알다리스. 집행관, 당신만이 나를 도와 제라툴을 찾을 수 있기에, 당신에게 설명해 주어야 할 것이 아주 많소.
- 고위 기사 : 우리는 포위되었습니다!
- 태사다르 : 고맙소, 집행관! 이제 서둘러 제라툴을 찾아 우리의 고향으로 돌아갑시다.
제 5장 : 선택의 갈림길
[+/-]- 알다리스 : 집행관, 태사다르를 도와서 암흑 기사단을 구해내려 하다니, 대의회의 뜻에 공개적으로 거역하겠다는 것이오? 지금이라도 이 미친 계획을 포기한다면 대의회는 당신에게 자비를 베풀 것이오.
- 태사다르 : 저 자의 말에 넘어가지 마시오, 집행관. 심판관들은 지금까지 기사단의 행동을 자기들의 목적에 맞게 조종해왔소. 이제 우리도 우리들 주관대로 행동해야 할 때요.
- 알다리스 : 아아, 태사다르. 그렇게까지 타락했단 말인가? 네가 우리의 기대와 사랑을 한 몸에 받던 때를 생각해 보거라. 지금의 너는 완전히 타락해서 그것들을 다 잃고 말았다. 저주는 너와 너를 따르는 모든 자들에게 내릴 것이다.
- 태사다르 : 그것이 우리 종족을 구해내기 위한 대가요, 심판관! 나는 지난 몇 달 동안 이곳에서 엄흑 기사단과 같이 있었소. 그들이 저그와 맞서 싸우는 것을 도와주면서, 제라툴로부터 저그의 비밀에 대한 것을 많이 배웠소. 분명히 암흑 기사단을 강력하게 만들어 주는 에너지는 초월체와 그의 정신체들에게도 존재하고 있소.
- 알다리스 : 네가 우리들에게 죽이라고 했던 그 정신체 말인가, 네 조언은 전혀 쓸모가 없었다. 우리들 눈앞에서 바로 부활해 버리더구나!
- 태사다르 : 불행스럽게도, 그렇소. 당신들이 정신체에다 퍼부은 공격은 헛수고였소. 당신들이 쓰는 에너지는 초월체나 정신체에게 직접 사용하게 되면 쓸모가 없어지는 것이니까. 단지 암흑 기사단의 힘만이 저그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소. 그렇기 때문에 우린 제라툴을 구출해내서 그를 데리고 아이어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오!
- 알다리스 : 난 경고했소, 집행관. 대의회에서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오!
- 듀크 : 프로토스 지휘관, 나는 테란 자치령의 무적함대의 에드문드 듀크 장군이다. 그대들은 우리들의 영공을 침범하였고, 저그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격으로 테란의 생명을 위협했다. 즉시 함대들을 철수할 것을 명령한다. 만약 그렇지 않는다면, 함대들을 곧바로 격추시킬 것이다.
- 태사다르 : 듀크 장군, 나는 태사다르고, 그대를 잘 알고 있다. 이전에 당신과 당신 동료들에게 관대함을 보여주었던 것이, 어쩌면 실수였던 것 같군. 우리들의 진로를 계속 저지한다면, 그대의 애처로운 함대들을 마지막 한 명도 남기지 않고 모조리 불태워버릴 것이다.
- 듀크 : 아무래도 한 번 해보자는 뜻인 것 같군...
제 6장 : 어둠 속으로
[+/-]- 태사다르 : 집행관, 제라툴과 그의 부하들이 가까운 곳에 있소. 하지만 연락이 되지 않고 있소. 위험에 처해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지금 즉시 이 지역을 수색해서 암흑 기사단을 찾아봐야겠소. 저그에게 당하기 전에 말이오.
- 해병 : 같이 따라가도 좋겠습니까?
- 해병 : 같이 따라가도 좋겠습니까?
- 해병 : 저 소리 들었어?
- 해병 : 이동해야 해!
- 해병 : 방금 그건 뭐지?
- 태사다르 : 안녕하신가, 어둠의 이단자여. 난 당신을 우리들의 고향으로 데려가기 위해서 왔네.
- 제라툴 : 안녕하신가, 위대한 태사다르여. 우리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네. 우리와 같이 보냈던 시간 동안, 자네는 우리 질서의 가치에 대하여 배우고, 우리가 가진 어둠의 힘과 당신의 본래의 힘을 동등하게 제어하는 법을 배웠고, 이제 당신은 칼라의 범위를 뛰어넘은 완벽성을 찾았을 것이네. 하지만 난 대의회와 그들의 오만함이 우리 같은 추방자들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 같아서 두렵네.
- 태사다르 : 당신들은 추방자였지만, 우리의 고향을 군단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해서는, 당신의 통찰력과 용기가 필요하네. 도와주게, 제라툴. 우리와 같이 아이어로 돌아가세. 그들의 마음이 좁고 무지하여서, 대대로 저주하여 왔지만 ~ 우리 동족들을 구하는 데에 도와주게나.
- 제라툴 : 책임을 잃은 것은 아닐세. 물론, 우리의 고향을 다시 보게 되는 데에는 고통이 따르겠지만, 우리들은 자네와 같이 돌아가겠네, 태사다르. 할 수 있는 데까지 도와주겠네!
제 7장 : 고향땅
[+/-]- 피닉스 : 반갑군, 집행관! 그리고 태사다르 자네도 반갑네! 이 어두운 시기에 고향으로 돌아온 당신들을 보게 되다니 정말 좋군. 저그들의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데 아무래도 ~
- 태사다르 : 피닉스? 이럴 수가! 집행관이 분명히 저그한테 죽었다고 했는데! 어떻게 살아난 것인가?
- 피닉스 : 하하 ~ 내가 쓰러지고 나서 내 동료들이 날 살려낸 것이네. 난 이제 용기병의 차가운 로봇 껍질 안에 있지.
- 태사다르 : 오랜 친구여 ~ 이런 일은 있으면 안 되는데 ~
- 피닉스 : 무슨 소리! 정신을 지배당하지 않았다면 패배했다고 해서 부끄러울 것은 없네. 그리고 약간이나마 아이어를 위해서 도움이 될 수도 있잖은가. 이제 이런 이야기는 그만 하지. 자네들 둘 다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네. 알다리스와 대의회에 의해서 반역자로 낙인이 찍혀서, 그들은 지금 자네들을 체포하고 암흑 기사인 제라툴을 처형하려 하고 있네.
- 태사다르 : 그렇게까지 나설 줄은 몰랐는데! 동포들이 모두 다 죽을 지경인데, 그런 낡아버린 전통 따위에 매달려 있다니!
- 피닉스 : 그래. 그래서 더 위험한 것이네. 지금도 자네를 찾고 있네, 태사다르. 그리고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자네들 편에 있겠네.
- 태사다르 : 엔 타로 아둔, 고귀한 피닉스여. 집행관, 우리 종족이 살아남으려면, 암흑 기사단을 우리 동료들로부터 보호해야만 하오. 고통스러운 일이기는 하지만, 대의회에서도 우리들을 막지는 못할 것이오.
- 알다리스 : 집행관, 반역자 태사다르와 함께 대의회에 대한 저항을 중지하고 대의회의 심판 앞에 굴복하라. 우리는 무법자 제라툴을 구속하고, 칼라의 법에 쓰여 있는 대로 그를 처리할 것이다.
- 태사다르 : 알다리스, 당신의 상관들에게 알리고 어둠 속에서 그들을 흐트러트리시오. 그들의 이런 행동들은 우리들을 저그에게로 몰아갈 뿐이오!
- 태사다르 : 집행관! 알다리스! 이 광기를 멈추시오! 나의 동족들이 서로를 죽이는 장면은 도저히 내가 보고 있기에는 참을 수 없소! 알다리스, 당신이 우리 모두를 파멸시킬까봐 두렵지만, 나는 스스로 대의회에 항복하겠소. 엔 타로 아둔 ~ 집행관, 전투를 포기하지 마시오!
- 알다리스 : 기사단원 태사다르, 너는 우리 동족들에게 용서받기에는 너무 큰 죄를 지었다. 너는 우리가 명령했던 대로 테란의 행성들을 파괴하기를 거부하였다. 우리는 성스러운 대의회의 이름으로 그것을 수도 없이 요구했다. 그리고 너는 우리의 고향을 혼란의 시간에 빠지도록 하였다. 가장 슬픈 일은, 너는 너 자신을 불경스러운 어두운 존재들과 동맹을 맺게 하였고, 신성한 힘을 더럽히는데 이용되는 지식들을 배우는 죄악을 동시에 저질렀단 말이다! 할 말이 있는가, 타락한 기사단원이여?
- 태사다르 : 알다리스, 난 대의회의 결정에 따르겠소. 하지만 이것을 알아두시오. 같은 선택권이 다시 주어졌다고 해도, 확실히 난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오. 내가 우리 행성의 모든 생명체를 희생하고, 내 명예를 더럽히고, 나의 지위와 신불을 포기하고, 심지어 우리의 가장 오래된 전통을 무너뜨렸을지라도, 내가 한 순간이라도 내 행동을 후회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시오. 난 기사단원로서, 그 외에 다른 무엇보다도 죽을 때까지 우리의 고향을 지키겠다고 맹세했으니까!
제 8장 : 태사다르의 재판
[+/-]- 피닉스 : 엔 타로 아둔, 집행관. 이제 모든 것이 끝난 것 같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싸워야 하네. 태사다르를 찾아내서 그가 반역죄로 처형당하기 전에 구해내야만 하네. 그가 없어진다면 저그와 초월체를 쳐부술 방법도 없어질 것 같아 걱정이군. 제라툴과 그의 암흑 기사단도 사라져버렸고, 우리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할 것 같네. 태사다르와 그들을 믿은 것이 실수였을지도 모르겠군. 지금 레이너 대장의 사령선에서 통신문이 오고 있네.
- 레이너 : 여기는 레이너. 가능하다면 당신들을 돕고 싶다. 태사다르는 차 행성에서 우리 동료들을 도와주었어. 그 빚을 갚으려는 것이다. 게다가 우리는 위험한 외계인들한테 포위되어서 고향에도 돌아갈 수 없다. 뭔가라도 해야겠어!
- 페닉스 : 그렇다면, 그렇게 하게! 용감한 인간이여.
- 팁 : 우주모함은 요격기 없이 공격할 수 없습니다. 추가로 요격기를 생산하려면 우주모함을 선택하고 '요격기 생산'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 피닉스 : 집행관, 태사다르가 갇혀있는 정지 감옥을 발견했네. 이제 그를 풀어줄 것이네.
- 알다리스 : 너희들의 영웅을 구출하러 올 줄 알고 있었지. 네놈들은 대의회의 의지는 절대적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아둔의 평화가 같이 하리라!
- 제라툴 : 멈추시오, 심판관. 태사다르는 암흑 기사단이 살아있는 한 당하지 않을 것이오.
- 알다리스 : 난 칼라의 빛이 없는 자들의 말은 듣지 않겠다. 너와 너의 비열한 형제들은 이 반역자들과 같이 죽일 것이다.
- 제라툴 : 당신은 정말 당신 자신의 바로 앞의 낭떠러지를 보지 못할 정도로 그 잘난 신앙심에 눈이 먼 것이오? 당신들의 대의회에서는 그들이 이 전쟁에서 이기고 있다고 믿지만, 그들이 해 놓은 것이라고는 초월체를 이기게 도와준 것 밖에 없소.
- 알다리스 : 네가 우리의 계획에 대해서 아는 것이 뭐가 있지, 반역자여?
- 제라툴 : 심판관, 지금 나에게 지식을 말하는 것이오, 경험을 말하는 것이오? 난 까마득히 먼 행성까지의 어두운 공간을 여행했었소. 난 활동이 약한 태양들의 탄생을 본 적도 있으며, 모든 현실의 혼돈에 대한 증거들을 가지고 있소 ~ 알다리스, 내 경험을 믿으시오. 당신이 여기 아이어에서 건설한 모든 것들은 그저 헛된 꿈에 불과하며, 당신의 고귀한 대의회가 꿈에서 깨어나면, 더 크나큰 악몽에 빠져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오.
- 알다리스 : 두고 보겠다 ~
제 9장 : 그림자 사냥꾼
[+/-]- 태사다르 : 엔 타로 아둔, 집행관! 날 구해줘서 고맙소. 이제 승산이 있는 것 같소! 암흑 기사단의 분노를 발할 때가 온 것이오. 제라툴, 이제 친구들에게 우리들의 적에 대해 말해줄 때가 되었네.
- 제라툴 : 물론이네. 차 행성에 있던 정신체를 죽였을 때, 난 초월체의 본질과 잠깐 동안 접촉할 수 있었지. 그 순간 초월체의 모든 생각이 내 머릿속으로 들어왔네. 지금 우리들이 가장 우려하던 것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네. 저그들도 우리들을 강하게 키워준 존재인 젤나가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일세. 하지만 초월체는 그의 속박에서 벗어나 크게 성장했고, 마침내 그가 오래 전에 시작한 실험을 끝내려고 하는 단계에까지 도달했지.
- 태사다르 : 이제 알겠소, 친구들이여? 우리는 아이어 뿐 만이 아니라, 모든 창조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싸워야만 하는 것이오! 우리가 저그에게 패한다면, 초월체는 우주 곳곳으로 세력을 확장해서 모든 생명체들을 쓸어버릴 것이오. 이것을 막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들에게 달렸소.
- 피닉스 : 우리 부대는 저그의 방어력을 약화시키기 위해서 주 군락지들을 공격할 것이네. 저그의 수가 좀 줄어들면, 제라툴과 그의 부하들이 침입해 들어가서 정신체들을 죽일 수 있을 걸세. 정신체들이 죽으면 초월체를 혼란시킬 수 있으니 우리가 충분히 공격할 수 있을 것일세.
제 10장 : 폭풍의 눈
[+/-]- 피닉스 : 집행관, 우리들의 계획이 완벽하게 성공했네. 저그의 방어선이 무너지고, 초월체까지 가는 길이 뚫렸으니, 이제 뭔가 보여줄 때가 왔네.
- 태사다르 : 그렇다오. 친구들이여, 이것이 마지막이오. 우리들 모두 다 살아남지는 못할 수도 있지만, 실패한다면 오히려 죽는 것이 더 좋을 지도 모르겠군. 우리는 지금 온 우주를 가로질러 모든 것을 집어삼킨 적을 쳐부수려고 하는 것이오. 그리고, 이제 길고 긴 여행의 막바지에 다다랐소. 초월체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파괴하고 우리들까지 집어삼키려고 여기까지 온 것이오. 내가 말하컨데, 이것은 절대로 내버려 둘 수 없소! 아이어는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이오! 집행관, 난 준비가 다 됐소!
- 제라툴 : 나도 그렇소.
- 레이너 : 흠, 나한테 남아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군. 저그가 나한테서 모든 것을 다 뺏어갔으니까. 내 고향, 가족, 친구들까지... 무슨 짓을 해도 돌려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가만히 앉아만 있을 수는 없어. 내 손으로 끝을 볼거야. 나도 가겠소.
- 태사다르 : 그렇다면 행동으로 보여주리라! 아둔을 위하여! 아이어를 위하여!
- 알다리스 : 집행관, 태사다르. 너무 늦은 것 같군. 하지만 대의회에서는 그대들이 정신체를 없애는 것을 지켜보았다오. 그들은 이제 당신들의 필요성과 용기를 부인할 수 없게 되었소. 우리는 그대들을 응징하려 했지만, 오만한 생각을 한 것이 우리였소. 그대들은 우리들을 대표하는 가장 위대한 존재라오, 우리의 모든 희망을 걸겠소. 엔 타로 아둔, 용맹한 아이어의 후예들이여!
- 레이너 : 우와, 그렇다면 우리들에게 지원군을 보내주겠다는 것인가?
- 태사다르 : 집행관, 초월체의 힘이 약해졌소. 하지만 우리들도 큰 타격을 입었다는 사실이 걱정되오. 내가 직접 초월체와 충돌시키기 위해서 간트리서를 전진시키겠소. 만약 내가 간트리서의 선체를 통해서 암흑 기사단의 에너지를 끌어낼 수 있다면, 저 저주받은 존재를 순식간에 없애버릴 수 있을 것이오. 우리들을 기억해 주시오, 집행관. 오늘 이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 기억해 주시오. 아둔의 가호가 함께 하기를!
브루드 워
[+/-]제 1장 : 아이어 탈출
[+/-]- 알다리스 : 안녕하시오, 집행관. 위대한 태사다르를 잃은 우리 모두의 슬픔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승리를 위한 해결책을 찾아야만 하오. 그는 초월체를 파괴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했지만, 아직도 수많은 저그들이 우리들의 파괴된 고향에서 날뛰고 있소. 대의회의 인도와 위대한 우리 함대의 보호가 없어져버렸기에, 우리들의 힘만으로 버텨내야만 할 것 같소.
- 제라툴 : 알다리스가 옳소, 집행관. 우리 함대와 대의회가 당했던 것처럼, 저그들은 우리들 중 마지막 남은 한 명까지 죽었을 때에야 비로소 그들의 광기를 그만 둘 것이오. 나는 남아있는 유일한 차원 관문으로 퇴각하여 저그가 우리를 쫓아오지 못할 곳으로 가버리는 게 어떨까 하오.
- 알다리스 : 수많은 존경을 받는 제라툴이여, 프로토스는 적에게서 도망치지 않소. 아이어는 우리들의 고향이오. 우리가 다시 일어설 장소는 이곳이란 말이오.
- 제라툴 : 당신의 대의회가 했었던 그대로 말이오? 그들은 죽었소, 알다리스. 지각을 잃은 그들의 자긍심으로 말미암아 죽었단 말이오. 우리가 그들의 실수로부터 배울 것이 있다면, 그들의 복수를 위해서라도 우리들은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이오. 집행관, 나는 우리가 위안을 얻을 만한 장소를 알고 있소. 그곳은 나의 동포 암흑 기사단의 비밀스런 고향, 샤쿠라스요.
- 알다리스 : 당신네 사람들? 우리들은 아마 그들에게 압제자들처럼 보일 것이오! 그런 그들이 우리들을 보호해 주겠소?
- 제라툴 : 당신들을 위해 나 자신을 담보로 잡고 있지 않소? 한탄스러운 당신네 대의회처럼 모든 이들이 용서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라오, 알다리스.
- 알다리스 : 물론, 당신 말이 맞소. 집행관, 제라툴이 우리에게 차원 관문으로 가는 길을 인도해 줄 것이오. 그 차원 관문이 안전하다고 판명되면 피닉스와 새로운 법무관 아르타니스가 우리들의 생존한 동포들을 샤쿠라스로 인도할 것이오.
- 아르타니스 : 집행관님, 저는 아르타니스입니다. 저는 비록 최근에 법무관에 임명되었지만, 기사단원의 명예와 전통을 지지할 것을 믿으셔도 좋습니다.
- 알다리스 : 지켜보도록 하겠네.
- 레이너 : 어이, 친구들! 우리들도 따라가도 좋겠어? 저그와 같이 여기에 있느니 차라리 다른 곳으로 가는 게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 제라툴 : 레이너 사령관, 자네의 도움이라면 고맙게 생각하네. 자네가 우리와 같이 한다면 영광이라네.
- 제라툴 : 이 땅굴관들을 통해서 나오는 저그의 증원을 막기 위해서 이것들을 파괴해야 하오.
- 광전사 : 엔 타로 아둔! 낭비할 시간이 없습니다. 싸우고 있는 동포들과 합류해야 합니다!
- 제라툴 : 아, 전장이지만 우리의 동포들을 만나니 반갑군!
- 고위 기사 : 엔 타로 아둔, 제라툴님! 이것이 이 지역에 남은 우리 병력의 전부입니다. 차원 관문의 위치를 찾았으나, 꽤 많은 저그들이 가는 길을 막고 있습니다.
- 제라툴 : 집행관, 차원 관문에 도착했소. 저그가 다시 돌아오기 전에 칼라이 생존자들을 철수시켜야 하오!
- 레이너 : 당신 동포들을 관문으로 보내는 일에 대해서만 걱정하라고, 집행관. 모두가 그곳을 통과할 때까지 피닉스와 내가 측면을 보호하고 엄호할 테니까.
제 2장 : 샤쿠라스의 모래언덕
[+/-]- 아르타니스 : 엔 타로 태사다르, 집행관님. 아이어의 생존자들은 그 차원 관문을 통하여 안전하게 이동했지만, 우리들의 퇴각 도중에 있었던 혼란의 와중에 피닉스와 레이너와의 통신이 두절되었습니다. 전 그들이 저그에게 당하지 않았을까 걱정됩니다.
- 제라툴 : 두려워하지 말게 아르타니스. 피닉스는 내가 지금까지 봐 온 전사 중 가장 충직하고, 테란 족의 레이너도 과거에 비상한 재주를 보여준 바 있다네. 그들이 여기를 안전하게 해주고 있다고 믿기에 우리는 그들의 소식을 기다리면서 주변 지역을 정찰하고 보다 오래 정착할 수 있는 적절한 지역을 찾아야하네. 우리가 처해 있는 상황에서 우린 우선 암흑 기사단을 찾기 시작해야겠지.
- 아르타니스 : 집행관님! 샤쿠라스에 저그가 있습니다! 아이어의 차원 관문을 이용했음이 틀림없습니다!
- 암흑 기사 : 네라즈 굴리오
- 암흑 기사 : 네르 마!
- 암흑 기사 : 제라쉬 굴리다!
- 암흑 기사 : 아둔 토리다스, 제라툴! 이렇게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 고향으로 다시 돌아온 당신의 모습을 보니 정말 반갑습니다. 그러나 당신을 쫓아 여기에 온 이상한 방문객들은 사악한 존재들인 것 같군요.
- 제라툴 : 만나서 잘 됐군, 나의 형제들이여! 사실 저그라고 알려진 이 괴물들은 삶의 거룩함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것들이라네. 이 지역이 우리에게 안전하다면, 대의회에서 그것들에 대해 내가 아는 모든 것을 이야기하겠네.
- 암흑 기사 : 대모님께서도 기꺼이 당신의 이야기를 경청하실 겁니다.
- 아르타니스 : 집행관님! 방금 피닉스와 레이너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그들은 아직 살아 있으며 차원 관문을 탈환하기 위해서 싸우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도 지체 없이 이곳에 있는 차원 관문을 안전하게 해야 합니다!
- 아르타니스 : 피닉스와 레이너의 흔적이 없습니다. 그들은 아직 아이어에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 레이너 : 집행관, 나의 부하들과 나는 여기 아이어에 남아 이쪽 관문을 닫겠어. 그것만이 샤쿠라스에 저그가 더 많은 지원 병력을 보내는 것을 막는 단 한 가지 방법이라고 확신한다.
- 아르타니스 : 관문이 닫히고 나면, 아무도 구할 수 없다는 사실 때문에 엄청난 절망감에 휩싸일 겁니다.
- 레이너 : 그렇겠지, 음 ~ 난 행동파라서. 뭐라고 말해야 되는 걸까?
- 피닉스 : 나도 레이너와 같이 남겠소, 집행관. 어쨌든 나의 임무는 아이어를 위한 것이니 말이오.
- 아르타니스 : 그럼, 안녕히. 용감한 전사들이여, 할 수 있는 대로 남은 모든 병력을 그쪽으로 보내겠습니다.
- 레이너 : 고맙군, 친구. 그럼 지금부터 멋지게 시작한다는 걸 기억하고, 알았지? 행운을 빌어 줘.
제 3장 : 젤 나가의 유산
[+/-]- 라자갈 : 나는 암흑 기사단의 대모인 라자갈이다. 너와 네 동료들이 우리 행성에 온 것을 환영한다. 제라툴이 알려준 아이어의 몰락이 날 깊은 슬픔에 잠기게 했구나. 나는 너무나 깨끗했던 우리 조상들의 고향을 기억하고 있는 나이 든 암흑 기사단 중의 한 명이기 때문이다. 엄청나게 비극적인 상황이기는 하지만, 우리 종족이 다시금 화합할 수 있게 된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암흑 기사단들은 아이어에서의 추방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행한 대의회의 모든 죄악들도 결코 잊지 못하겠지만, 너와 네 동료들은 더 이상 대의회의 일원이 아니다. 너희들의 사라진 영웅 태사다르는 우리가 가장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의 에너지를 화합하면 우리의 힘은 훨씬 강력하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 알다리스 : 하지만 대모님, 우리 뒤를 쫓아 이곳에 온 저그라는 생명체는 프로토스가 예전에 보아 왔던 적들과는 판이하게 다릅니다!
- 라자갈 : 네 말이 맞다, 심판관. 그러나 여기엔 우리를 도와 샤쿠라스에서 저그를 깨끗이 없애버릴 잠재된 힘이 있다. 아주 오랜 시간 전에 우리 암흑 기사단들은 방랑을 했었지. 그런데 이 행성에서 주목할 만한 어느 한 건축물을 발견하게 되었고, 우리는 그것을 연구하기 위해 이곳에 남기로 결정했다. 우리는 이 거대한 건축물이 사실 우리 모두를 생성케 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고대 젤 나가의 사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원은 강력한 우주 에너지의 연결고리 위에 자리잡고 있지. 만약 우리가 그 에너지를 개방시킬 수만 있다면 ~
- 알다리스 : 그러면 우리는 저그가 아직 그들의 병력을 다 모으지 못한 지금 바로 공격해야만 합니다!
- 라자갈 : 안타깝지만, 그럴 수가 없다. 사원의 에너지를 적절히 전환하기 위해서는 아주 오래 전부터 전설 속에서 전해져 온 우라즈와 칼리스라는 수정 한 쌍이 필요하다. 우라즈는 순수한 기사단의 에너지가 가미되어 있는 반면에, 칼리스는 암흑 기사단의 에너지로 구성되어 있지. 이 두 개의 수정을 화합하여 사용할 때에만 비로소 그 사원의 강력한 에너지를 우리가 바라는 대로 전환시킬 수 있을 것이다.
- 아르타니스 : 그렇다면 그 수정들이 어디 있든지 간에 가지고 와야겠군요.
- 라자갈 : 동감이다. 그러나 먼저, 사원 주위에 이미 자리 잡고 있는 저그와 두 개의 정신체를 공격해야 한다. 무장하거라, 내 동포들이여! 더럽고 오염된 존재를 신전으로부터 깨끗이 치워버리자!
- 제라툴 : 기억하게 젊은 기사단원이여, 정신체는 암흑 기사단의 에너지와 무기로만 죽일 수 있다네. 나의 형제들이 정신체를 없애는 작은 일을 할 것일세!
- 제라툴 : 집행관, 두 개의 정신체의 주위에 포자 군체가 배치되어 있음을 감지했네. 우리의 해적선들을 보내서 그들의 방어막을 무력화시키도록 하겠네.
- 감염된 케리건 : 잘 했어. 위대한 프로토스! 예전처럼 난폭한 당신들을 보게 되어 반가운걸.
- 제라툴 : 케리건! 이건 무슨 조롱인가?
- 감염된 케리건 : 진정해, 전사들. 당신들이 무슨 생각을 하든, 난 이곳에 당신들과 싸우러 온 건 아니니까.
- 알다리스 : 웃기는군! 넌 네가 올바른 의도를 가지고 여기에 왔다는 것을 우리가 믿을 것이라고 생각하나? 여기 이 저그들이 너의 부하가 아니란 말인가?
- 감염된 케리건 : 이봐, 당신들이 없애버린 그 정신체들은 나의 적들이기도 해. 만약 당신들이 내 설명을 듣게 된다면 이해 ~
- 제라툴 : 너는 살아있는 모든 것들의 적이다, 케리건. 도대체 어떻게 우리가 너와 같이 뭔가를 하리라고 생각한 것이지?
- 감염된 케리건 : 왜냐하면 제라툴, 나는 우리 모두를 위협할 어떤 사건의 소식을 가져왔거든. 만약 당신네 사원까지 나를 바래다준다면, 내가 아는 모든 것을 말하겠어.
- 라자갈 : 잘 알겠다, 케리건. 네 말을 듣기로 하지. 하지만, 경고한다. 여기서 네가 우리들을 속이면 결코 참지 않겠다!
제 4장 : 우라즈 수색
[+/-]- 라자갈 : 자, 케리건. 아마도 너 자신에 대해서 확실히 설명해야 할 거야. 네가 알려줄 소식이 무엇이지?
- 감염된 케리건 : 차 행성에서 새로운 초월체가 자라고 있어.
- 제라툴 : 뭐라고? 말도 안 돼! 네가 말한 것을 우리가 왜 믿어야만 하지?
- 감염된 케리건 : 왜냐하면, 제라툴. 나는 더 이상 당신이 차 행성에서 싸웠던 지각없는 학살자가 아니기 때문이야. 초월체는 죽었어. 과거에 나를 능가했던 지배자였든 아니든 간에 이미 사라졌지.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이해하기엔 너무 많다는 것을 알아. 하지만 당신들은 나를 믿어야만 해! 여기가 더 위태로워지기 전에 ~
- 알다리스 : 거짓말이오! 그녀는 완전히 뼛속까지 물들어 있소! 이 말들 중 단 한 개도 들을 만한 가치는 ~
- 라자갈 : 조용! 심판관. 계속해라, 케리건.
- 감염된 케리건 : 확실히, 배반한 정신체들을 대다수가 다고스의 명령으로 새로운 초월체에 융합되었어. 다행히도 그 초월체는 아직 유아기의 상태라서 아직 무리를 통솔할 수는 없기 때문에 다고스와 다른 정신체들이 아직도 대부분의 무리들을 지배하고 있어. 당신들이 여기서 없앤 두 개의 정신체들도 다고스의 영향력 안에 있는 것들이지. 이것 봐, 만약 그것이 성숙기에 접어들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전부 다 말할 필요는 없겠지. 확신하건데, 만약 그것이 깨어나게 된다면, 그것은 과거처럼 나의 모든 부하들을 장악하게 될 거야. 난 그렇게 되기를 원하지 않고, 당신들도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해.
- 제라툴 : 네가 말한 것이 사실일지라도, 새로운 초월체에게 역습을 가하기보다 이 세계를 구하는 게 우리에겐 더 급선무다! 우리 모두가 패배하기 전에 우리는 우라즈와 칼리스란 수정을 찾아야만 한다.
- 감염된 케리건 : 그럼 내가 당신들이 그것을 찾는것을 도와주겠어. 당신들이 여기 모여 있는 배반한 저그들을 물리친다면, 다고스와 그의 일당의 노력도 약화될 테니까.
- 라자갈 : 나의 동포들이여, 우리가 해야만 하는 일을 이룩하기 위해 여러분들의 두려움과 의심을 잠시 접어두시기 바란다. 지금은 케리건이 여러분들의 행하는 일을 도울 것이다. 비록 그녀가 여러분들의 적이지만, 지금은 그와 같은 협상을 할 만한 것 같군. 그녀 자신을 증명할 충분한 시간을 그녀에게 준다면, 여러분들이 그녀와 충분히 연합할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될지도 모르니까 브락시스 행성에서 우라즈를 찾아오면 우리가 다시 일어서는데 방해가 될 것은 없을 것 이다.
- 아르타니스 : 당신이 원하는 대로 하겠습니다, 대모님. 그러나 우리들에게 행했던 케리건의 죄악에 대해서 우리가 용서하리란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을 것입니다. 집행관, 우리의 병력은 준비가 되었습니다. 다음 달이 뜨기 전에 브락시스 행성을 샅샅이 뒤져야 합니다.
- 감염된 케리건 : 몇 가지 설명을 해주겠어, 제라툴? 왜 당신네 사람들은 그런 신성한 수정을 이런 테란들의 손에 있게 한 거지?
- 제라툴 : 우리가 그런 게 아니다. 오래 전에, 이 곳은 키라도르라 불렸던 프로토스의 식민지였다. 우리 종족 사이의 분쟁이 확대되었을 때 이 세계와 우라즈 수정이 버려졌다. 이 테란들은 최근에 여기에 온 것이다.
- 아르타니스 : 집행관님, 문제가 생겼습니다. 우리의 차원 공간이 이동 중에 피해를 입었습니다. 커다란 손상으로 인해 우주관문을 이곳으로 소환시키지 못할 것입니다!
- 감염된 케리건 : 수정이 여기 있어, 친구들! 그것을 탐사정에게 보내서 가져가면 여기에서의 우리 일은 끝난 거야.
- 제라툴 : 잘 했다, 케리건. 보기보다 널 신뢰할 수 있겠군, 아마도 널 잘못 판단했던 것 같다.
- 감염된 케리건 : 우리가 행했던 걸로 보면, 내가 당신들은 비난할 수만은 없지. 일이나 끝내자고.
제 5장 : 브락시스 전투
[+/-]- 아르타니스 : 집행관님! 우리의 감지기에 대규모의 테란 함대가 방금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과거에 우리가 만났던 테란의 함대와는 다른 것 같습니다. 그 쪽 함대의 스스로 알렉산더라고 하는 사령선으로부터 메시지를 전송받는 중입니다.
- 스투코프 : 프로토스 사령관, 나는 지구 집정 연합의 알렉세이 스투코프 부제독이다. 우리는 테란의 지배 영역과 모든 식민 행성들의 관할권을 지키기 위해서 이곳에 왔다. 너희들은 테란의 영역에서의 침략 행위를 했고, 공공연히 테란의 수송선들을 공격했다. 보호막과 너희들의 무장 시스템을 해제하라. 지구 집정 연합은 너희들의 함대들을 억류하고, 이 행성에서 얻은 모든 물자들을 압수하겠다.
- 제라툴 : 지구 집정 연합? 레이너가 말한 지구라고 불리는 머나먼 테란의 고향 행성 말이지. 이 인간들은 우리들과의 전쟁을 위해서 그 먼 길을 왔나 보군.
- 아르타니스 : 믿음을 가지십시오, 제라툴! 당신은 인간들을 두려워하는 것처럼 말씀하시는군요. 그들이 우리에게 어떤 존재라고 그러십니까? 우리는 그 무서운 초월체도 쓰러뜨리지 않았습니까?
- 제라툴 : 그렇네, 아르타니스. 우리가 초월체를 없애기는 했지만, 인간들의 도움도 같이 했었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일세. 그들을 과소평가 하지는 말게.
- 아르타니스 : 물론입니다, 집행관님. 제가 직접 당신의 함선보다 먼저 나가 정찰을 하면서 이 인간들의 기량을 시험해 보고, 포위를 뚫고 나갈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 아르타니스 : 엔 타로 태사다르!
- 아르타니스 : 집행관님, 발전기가 파괴되었기 때문에, 이 정거장의 미사일 포탑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일을 끝내기 위해서 지원이 필요합니다.
- 제라툴 : 지원군이 지금 가네, 젊은 기사단원이여.
제 6장 : 차로의 귀환
[+/-]- 아르타니스 : 집행관님, 우라즈는 안전하고 UED는 추적을 포기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차 행성의 궤도 주변에 정지해 있습니다. 제라툴, 칼리스의 위치를 확인하셨습니까?
- 제라툴 : 음, 이 행성에서 마지막으로 그것의 힘을 감지했던 것을 기억하지. 그런데, 우리들의 감각에 그것이 위치한 지점에서 커다랗게 변동하는 에너지 신호가 감지되는군. 하지만 그 신호의 원천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는걸.
- 감염된 케리건 : 당연하잖아, 모두들. 그 원천은 초월체야. 정신체들이 서로 융합할 때, 칼리스의 에너지를 확인하고 그 주위에 둥지를 틀었음에 틀림없어. 아마도 그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서 엄청난 수의 무리들이 있겠지. 위험하기는 하지만, 강력하고 신속하게 공격을 할 수만 있다면, 그들의 방어막을 뚫고 수정을 가지고 탈출할 수 있을거야.
- 아르타니스 : 동료 여러분들, 제게 양자택일의 방법이 있습니다. 그 초월체가 아직 유아기의 상태라면 그것이 그 무리를 제어할 수 없게 혼란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만약 우리가 그 생명체에 강력한 데미지를 주면 그 주위에 있는 저그들은 진정될 것이니, 칼리스를 빼앗을 충분한 여유가 생길 것입니다.
- 제라툴 : 대담한 계획이군, 아르타니스. 자네의 용기는 위대한 태사다르와 같이 뒤지지 않는 것 같군!
- 아르타니스 : 과분한 칭찬이십니다, 위대하신 제라툴이여. 저는 그 분의 성함까지 언급되기에는 너무나 부족합니다.
- 감염된 케리건 : 감동적이군, 이것 봐 친구들. 이 계획들 중 한 개만이라도 성공해야겠지만, 여기서 시간을 낭비할 필요는 없겠지. 나는 이곳에서 아주 적은 수의 저그들만 내 통제하에 둘 수 있기 때문에 당신들을 약간은 도울 수 있을거야. 그렇지만 우리가 오래 지체할수록 두 개의 수정들을 다시 잃어버릴 위험도 커진다구.
- 아르타니스 : 물론이다. 집행관, 함대를 전개해 주십시오. 아둔의 가호가 같이 하기를!
- 아르타니스 : 집행관님, 칼리스는 우리의 것입니다! 이 불쾌한 행성을 떠나 샤쿠라스로 돌아갑시다! 아직도 돌아갈 수 있는 샤쿠라스가 있다면 ~
제 7장 : 반란
[+/-]- 라자갈 : 축하한다, 집행관. 네 성공으로 우리에게 저그에게 대항할 희망의 징조를 가지고 왔구나. 하지만 우리는 지금 우리 내부의 새로운 위협에 직면해 있다. 네가 없는 동안, 심판관 알다리스와 아이어에서 온 모든 칼라이 생존자들의 부대가 우리들에게 대항해 반란을 일으켰다.
- 제라툴 : 신간 족들이시여, 이건 정말 좋지 않은 소식이군! 어째서 알다리스가 우리를 그렇게 배반한 겁니까?
- 라자갈 : 그와 그의 추종자들은 아이어를 버리고 우리와 공존하는 것이 잘못된 일이라고 믿고 있다. 그들의 편견은 그들이 대의회의 죄악을 계속 이어가도록 하고 있다! 게다가 지금, 알다리스와 그의 충성스러운 기사단원들은 우리의 사원을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다.
- 아르타니스 : 이 사실을 정말 믿기 어렵군요. 저그로써는 충분하지 않았단 말입니까! 대모님, 정말 확실합니까?
- 라자갈 : 모든 게 사실이다, 젊은 기사여. 집행관, 암흑 기사단의 대모이자 이 세계의 수호자로서, 너에게 심판관 알다리스를 죽이고 아울러 지체 없이 그들의 반란을 속히 진압할 것을 명령하겠다.
- 제라툴 : 이거 뭔가 좀 이상하군. 대모님은 언제나 현명하고 관대한 성품이었는데. 그녀의 결정이 가치 있는 일이기는 하지만, 이것은 그녀답지 않은걸.
- 아르타니스 : 그럴지도 모르지만 ~ 이제 우린 친구를 죽여야 합니다. 아둔께서 우릴 용서하시길.
- 아르타니스 : 집행관님, 조언을 드리자면 우리의 병력은 나뉘어져 있습니다. 알다리스의 휘하에는 우리의 고위 기사단과 중재자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가 우리에게 집정관을 보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지요.
- 제라툴 : 두려워 말게, 동료들이여. 우리도 우리만의 집정관을 가지고 있지 않나! 위급한 사태가 벌어진다면, 우리 모든 암흑 기사단이 암흑 집정관을 소환하겠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의 전사들을 희생할지라도, 단지 암흑 집정관의 힘만이 알다리스의 병력과 맞서 싸울 수 있다네.
- 알다리스 : 내가 그렇게 쉽게 잡힐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을 걸, 그렇지 집행관? 단지 내 환영을 파괴하였을 뿐이다!
- 알다리스 : 또 다시, 집행관. 나의 환영을 파괴했을 뿐이다! 너희들은 내가 반역자라고 느끼겠지만, 너희들과 대모는 우리들을 멸망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 제라툴 : 끝났소, 심판관. 당신의 남은 병력들과 항복하고 저그를 없애는데 우리와 같이 합시다.
- 알다리스 : 너희들과 같이 함으로 아이어에 대한 기억을 더럽히느니 차라리 죽겠다. 너희들의 운명은 대모가 칼날 여왕과 연합하는 순간 정해져 버렸다! 여전히 아이어에 충성하는 우리들은 결코 케리건과 그녀의 무리의 노예가 되진 않을 것이다!
- 아르타니스 : 알다리스, 이성을 찾으십시오! 케리건은 변했습니다. 그녀는 더 이상 어떤 이도 노예로 만들려 하지 않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당신을 죽이도록 하지 마십시오!
- 알다리스 : 너는 너무나도 순진하구나, 아르타니스. 너희들이 수정들을 찾으러 떠났을 때, 난 대모가 더러운 비밀을 숨기는 것을 발견했다! 그녀를 조종하고 있는 것은 ~
- 감염된 케리건 : 이럴 시간이 없다!
- 제라툴 : 케리건 ~ 무슨 짓을 한 거냐?
- 감염된 케리건 : 다 너희들을 위해서야, 프로토스. 그렇게 신경질 부리지 말라구.
- 제라툴 : 비열한 녀석 같으니! 이건 프로토스의 문제였다. 네가 참견할 권리는 없다! 이 세계에서 당장 떠나라! 우리는 더 이상 너를 받아들이지 않겠다!
- 감염된 케리건 : 좋아, 난 여기 와서 할 일을 다 했어. 배반자 정신체들을 확실히 파괴했고, 그렇게 하는 데 너희들을 이용했으니까. 잘 지내라고, 위대한 프로토스. 곧 다시 만날 테니까. ~
제 8장 : 카운트다운
[+/-]- 아르타니스 : 이런 일련의 사건들은 모두 케리건이 배후에서 조종한 것이었고, 우리는 그녀의 손에서 놀아난 것이었군요!
- 제라툴 : 그런 것 같네, 아르타니스. 하지만 아직도 우리의 일정은 선택의 여지가 없어. 배반한 저그들에게 맞서기 위해 사원의 에너지를 사용하게 하는 것이 케리건이 노린 것이겠지만, 여전히 우리가 살아남을 유일한 방법은 그것뿐이니까.
- 라자갈 : 그리고 우리는 살아남을 것이다, 나의 전사들이여. 오랜 시간 동안 우린 쓸데없이 힘든 방어만을 해왔기에, 적들이 우리를 승리에서 더 멀어지게 만들어 왔다. 이제 우리의 모든 힘의 분노를 보여줄 때가 왔다! 결코 다시는 샤쿠라스가 외계 종족의 사악한 손길에 의해 더러워지는 일이 없게! 이 저그들은 우리 앞에서 가장 먼저 쓰러지게 될 것이니라!
- 제라툴 : 대모님, 저는 당신을 오랜 세월 동안 섬겨왔고 언제나 당신의 지혜와 힘을 소중히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당신의 마음속에, 당신의 진정한 영혼을 흐리게 하는 무엇인가가 느껴지는군요. 케리건은 떠났지만, 그녀의 배반의 영향이 아직도 남은 것은 아닌지 불안합니다만?
- 라자갈 : 안심하거라, 제라툴. 난 여전히 당신이 예전부터 알고 있던 라자갈이니까, 이런 최근의 일련의 사건들은 내게 커다란 짐이 되었고 날 피로하게 만든 것이다. 하지만 두려워하지는 말라. 나의 전사들의 영혼은 당신 앞을 비출 것이고, 승리를 향한 당신의 길을 빛낼 것이다.
- 제라툴 : 알겠습니다.
- 아르타니스 : 우리가 행동할 시간입니다! 저그가 아직도 그들의 병력을 모으고 있는 동안, 그 수정들을 사원으로 가져가야만 합니다. 제라툴님이 칼리스를 옮기는 동안, 제가 우라즈를 옮기겠습니다.
- 라자갈 : 집행관, 아르타니스와 제라툴이 사원으로 갈 수 있게 그들을 보호해 주도록 하거라. 신간 족의 뜻대로 우리는 젤나가의 에너지를 사용할 것이고, 저그를 없앰으로써 이 세계를 정화할 것이다! 이제 가거라, 내 동포들이여, 그리고 우리 전 종족의 생존이 너희들의 행동에 달려 있음을 인지하도록 하거라!
- 라자갈 : 사원에 수정들을 가져가면, 저그는 사원을 없애기 위해 총 공격을 감행할 것이다. 사원을 저그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낼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 아르타니스 : 우라즈는 안전합니다!
- 제라툴 : 칼리스는 안전하네!
- 아르타니스 : 집행관님, 제라툴님과 저는 사원의 에너지 전환을 시작하겠습니다. 우리가 작업을 하는 동안, 저그가 사원을 파괴하는 것을 막아주셔야만 합니다! 아둔께서 함께 하기를, 집행관님!
- 제라툴 : 집행관, 에너지 전환이 완료되었소! 우리들의 병력을 사원 안으로 철수시키시오 ~ 그리고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