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붕어 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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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붕어는 금붕어·비단잉어·열대어 등의 가정에서 기르는 물고기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물고기이다. 금붕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품종이 사육되고 있으며 작은 어항에서 사육하면 수명은 10년, 몸길이는 5cm까지 자란다. 환경이 양호하다면 30년 이상 살고 몸길이가 30cm까지 자란다. 새끼금붕어는 검은빛을 띠다가 성장함에 따라 어미와 똑같은 빛깔과 무늬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물의 온도가 13℃ 이하가 되는 겨울에는 어항이나 못 바닥에 가만히 움직이지 않고 있다. 이 동안에는 먹이도 먹지 않는다. 그러다가 봄이 되면 다시 활동을 시작하면서 알도 낳는다.

금붕어 고르기[+/-]

먹이를 주었을 때 힘차게 헤엄치는 금붕어를 고른다. 어항 구석에서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은 좋지 않다. 비늘이 떨어지지 않은 것, 지느러미가 굽지 않은 것, 몸의 좌우 균형이 잘 맞는 금붕어를 고른다.

금붕어 기르기 준비[+/-]

어항에 씻은 강모래를 넣고 물풀을 심는다. 물풀이 너무 많아지면 가끔 조금씩 뜯어낸다. 우물물이나 강물, 또는 받은 지 2-3일 지난 수돗물을 20-30cm 정도 깊이로 붓는다. 물의 깊이는 어항 크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어항의 물이 흐려지거나 더러워져 금붕어가 수면에서 입을 뻐끔거리면 물을 갈아 준다. 어항은 창가에 놓고, 직사광선이 닿을 때는 어항의 4분의 3 정도를 골판지로 막아 준다. 어항에 뾰족한 돌이나 장난감 다리·탑 등을 넣으면 금붕어가 상처를 입기 쉬우므로 넣지 않는 것이 좋다.

금붕어 돌보기[+/-]

사 온 금붕어를 어항에 넣을 때는 물의 온도가 갑자기 바뀌지 않도록 금붕어가 들어 있는 비닐 봉지를 그대로 어항 물 속에 넣는다. 약 30분 정도 지나 어항 물과 비닐 봉지 안의 물의 온도가 비슷해졌을 때, 금붕어를 어항에 풀어 준다. 너비 30cm 정도의 어항이라면 두 마리 정도가 알맞다. 또한 실내에서 기르기 때문에 물의 온도가 높아지기 쉽고 물의 온도가 높아지면 산소가 부족해지므로 공기펌프 등을 준비한다.

금붕어 먹이 주기[+/-]

가게에서 파는 금붕어 전용 먹이를 주는 것이 좋다. 지렁이는 병균을 옮길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주지 않도록 한다. 먹이는 매일 두 번씩 아침 저녁으로 주고 5일에 한 번 정도 먹이를 전혀 주지 않는 날을 정하고, 그 날을 금식일로 하면 건강에 좋다. 먼저 준 먹이를 다 먹었는지 확인한 뒤에 다음 먹이를 준다. 어항의 물이 더러워지지 않도록 다 먹지 못한 먹이는 스포이트로 빨아 낸다. 물은 한두 달에 한 번, 절반씩 바꾼다. 어항 유리가 더러워지거나 물 밑에 지저분한 것이 쌓이면 청소를 해 주어야 하는데 청소를 할 때에는 물 밑의 모래도 깨끗하게 잘 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