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기본기술
슛
[+/-]슛의 경우 오른손 잡이는 오른 다리를 앞으로 내면서 바스켓을 향해 위치를 잡는다. 왼다리는 뒤로 빼고 체중이 오른쪽 발끝에 오도록 한다. 무릎은 약간 구부리고 상체는 똑바로 세워 시선은 볼과 손 사이로 바스켓을 주시한다. 동시에 왼손으로는 볼의 옆면을 지지하면서 오른손은 손가락을 넓게 펴서 볼의 뒤로 가져간다. 이 때 오른팔의 팔 꿈치는 바스켓을 향하도록 해야 하며 볼은 눈 높이나 그보다 약간 더 높은 위치로 가져간다. 슛을 할 때에는 무릎을 펴는 동시에 왼손을 볼에서 떼고 오른팔을 얼굴 윗쪽으로 완전히 펴면서 손목을 앞으로 숙이면 손가락 끝으로부터 볼이 떨어져 나가면서 백 스핀이 생기게 된다.
패스
[+/-]패스는 일반적으로 볼 받는 이의 허리와 어깨 사이, 즉 볼 받는 사람의 가슴 정도의 높이를 겨냥해서 수비자로부터 떨어진 몸 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 그러나 수비 선수가 볼을 잡은 공격 선수를 밀착해서 수비하거나 공격 선수를 향해 달려 나오며 수비할 때는 허리보다 높은 위치나 낮은 위치로 패스를 실시해야 한다. 그리고 움직이고 있는 선수에게 패스할 때에는 움직임을 머뭇거리지 않게 하도록 선수의 몸 앞 쪽으로 볼을 패스해야 한다. 훌륭한 패스는 판단력, 현혹, 넓은 시야, 속력, 그리고 정확성 등의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드리블
[+/-]드리블은 리바운드 볼을 잡은 후 상대를 피해 볼을 밖으로 빼낼 때, 속공의 시작과 진행을 위해, 가깝게 접근하는 상대 수비로부터 빠져 나올 때, 득점을 위해 골대를 향해 돌진할 때(drive in), 한 공격적인 플레이를 짜 맞출 때 (set offense)사용된다. 드리블의 종류에는 컨트롤 오어 로우(Control or Low) 낮은 드리블은 수비자가 접근해서 볼을 빼앗으려 할 때와 밀집된 장소에서 빠져 나올 때, 그리고 득점 시도의 실패후 공격 밸런스의 재조정을 위하여 기다릴 때 사용되고 스피드 오어 하이(Speed or High)높은 드리블은 수비자가 접근해 있지 않고 속공을 위하여 빠르게 전진해야만 할 경우에만 사용된다. 그외 정면으로 날카롭게 방향을 전환하는 크로스오버 드리블(Crossover) 와 체인지 오브 페이스(Change of Pace), 비하인드 더 백(Behind the Back), 리버스(Reverse)드리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