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실험 및 관찰/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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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류의 특성과 구조[+/-]

개요[+/-]

선태식물인 이끼류는 두 가지 방식으로 번식을 한다. 이끼류는 암수딴그루로서 각각 무성아를 만들어 이것이 싹이 트면 암그루 또는 수그루가 된다. 그러나 암수 그루에서 만들어진 난자와 정자가 만나 수정하면 암그루에 포자낭이 생기고, 그 속에서 포자가 만들어진다. 이 포자가 땅에 떨어져서 암그루나 수그루로 자라게 된다. 이처럼 이끼류는 무성아 상태에서 이끼류가 되거나, 포자에서 이끼류가 되는 과정을 밟게 된다. 한편 이끼류는 고사리류와는 달리 전엽체를 만들지 않는다.

이끼류의 생장과 구조[+/-]

이끼류가 잘 자라는 곳과 주요 이끼의 생김새를 알아보자.

실험관찰[+/-]

야외로 나가 이끼류가 자랄 만한 곳을 조사해 보고 이끼류의 생김새를 관찰해 보자.

결과[+/-]

① 이끼가 잘 자라는 곳은 대개 다음과 같은 곳이다. 그늘지고 습기가 많은 곳, 햇빛이 비치더라도 물기가 많은 곳, 흙이 부드러운 곳, 산림이 울창한 숲속, 물보라가 일어나 물기가 많은 폭포 근처, 흐르는 물가의 바위나 돌 틈, 큰 바위나 고목의 그늘진 부분 등이다.② 이끼는 크기가 매우 작을 뿐 아니라 생김새도 여느 식물과 많이 다르다. 보통 식물은 뿌리, 줄기, 잎으로 나누어져 있으나 이끼는 대부분 뿌리, 줄기, 잎의 구분이 뚜렷하지 않다. 이끼는 몸의 생김새에 따라 크게 두 무리로 나눈다. 몸 전체가 잎 모양이고 헛뿌리를 가진 우산이끼류와 불완전한 헛뿌리, 줄기, 잎을 갖춘 솔이끼류이다.③ 이끼꽃은 암꽃의 난자와 수꽃의 정자가 만나 수정을 하면 홀씨주머니를 만든다. 홀씨주머니는 이끼 종류에 따라 콩나물처럼 생긴 것, 구슬처럼 생긴 것, 둥근 주머니처럼 생긴 것 등 매우 다양하다. 한편 이끼의 색깔은 녹색을 띠며 잎 비슷한 것에서 광합성이 이루어져 스스로 양분을 만들 수 있다.

핵심요점[+/-]

이끼는 습기가 많고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고, 뿌리, 줄기, 잎의 구분은 분명하지 않다.

우산이끼와 솔이끼의 생태[+/-]

우산이끼와 솔이끼를 채집하여 그 구조를 관찰해 보자. 이끼는 꽃삽으로 흙과 함께 채집한다. 채집한 이끼를 샬레에 넣은 다음 마르지 않도록 물을 뿌려 준다.

실험관찰[+/-]

① 우산이끼의 모양, 크기, 색깔, 뿌리, 줄기, 잎의 구조를 관찰해 보자.② 솔이끼의 모양, 크기, 색깔, 뿌리, 줄기, 잎의 구조를 관찰해 보자.

결과[+/-]

① 우산이끼의 몸은 둥글넓적하며 우산처럼 생겼다. 높이는 솔이끼보다 작으나 옆으로는 더 넓게 퍼져 있다. 색깔은 녹색이고, 줄기와 잎이 잘 구별되지 않으며 몸체 밑에 실처럼 가는 헛뿌리가 있다. 암그루는 잎에서 뻗어 올라온 8-9가닥 정도의 우산살 모양의 줄기가 있고, 수그루는 암그루의 것보다 짧은 줄기가 우산이 위로 젖혀진 모양으로 있다.② 솔이끼의 모양은 소나무 줄기에 솔잎이 달린 모양과 비슷하다. 그 위에 가느다란 갈색의 대가 있는 것도 있다. 크기는 2cm 정도로 일정하지는 않으며, 잎은 녹색, 뿌리는 흰색이다. 뿌리, 줄기, 잎이 있으나 뿌리는 헛뿌리로 매우 연약하다. 암그루는 갈색의 줄기 끝에 작은 주머니 모양의 홀씨주머니가 붙어 있고, 수그루는 줄기에 솔잎 모양을 한 잎만 붙어 있다.

핵심요점[+/-]

우산이끼와 솔이끼는 암수딴그루이며, 뿌리는 헛뿌리이고 크기는 솔이끼가 약간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