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입문/기초 인사말
보이기
< 일본어 입문
제목
[+/-]일상적으로 쓰이는 일본어 기본 인사말에 대해 알아보자. 이 곳에 나오는 것만으로도 상당부분 일본어 인사말에 대한 준비가 끝났다고 볼 수 있다.
아침, 점심, 저녁 인사
[+/-]おはようございます。
- 아침인사로 오전 중에 만났을 경우에 사용하는 말이다.
- 뒷부분의 ございます를 빼고 앞 부분의 おはよう만을 말한다면 반말이 되어 버린다.
- 친한 남자들끼리는 おす라고만 말하는 경우도 많다.
- 뜻을 직역한다면 "일찍이십니다"가 된다.
- 그렇기 때문에 밤에 출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밤에 출근해서 처음 만날 때에 사용할 수도 있다.
こんにちは。
- 점심인사로 오후에 만났을 경우에 사용하는 말이다.
- 반말과 존대말의 구분이 없다.
- 뜻을 직역하면 "오늘은"으로 원래는 "오늘은 어떻습니까?"등이었다고 생각되지만 뒷 부분이 생략되었다.
こんばんは。
- 저녁인사로 저녁에 만났을 경우에 사용하는 말이다.
- 역시 반말과 존대말의 구분이 없다.
- 뜻을 직역하면 "오늘 밤은"으로 "오늘 밤은 어떻습니까?"등이었다고 생각되며, 뒷 부분이 생략되었다.
감사의 인사
[+/-]どうも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 일본어로 감사하다는 뜻이다.
- 感謝(かんしゃ)します는 인사말로는 그다지 사용하지 않는다.
- 앞의 どうも는 매우라는 뜻이지만, 이 것만으로 どうも만을 말해도 감사하다는 뜻이다.
- 아침인 사와 같이 뒤의 ございます를 생략하면 반말이 된다.
- 뜻을 직역하면 매우 고생이 많습니다는 뜻이다.
첫 만남의 인사
[+/-]初(はじ)めまして。
- 처음 만났을 때 제일 먼저 하는 말이다.
- 처음 뵙겠습니다 정도로 해석이 된다.
- 직역하면 "처음이어서" 정도가 된다.
どうぞよろしくお願(ねが)いします。
- 처음 만났을 때 하는 인사말이다.
- 뜻은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가 된다.
- 짧게 하면 (공손성이 떨어지지만) よろしく만으로도 인사가 되며, 잘 쓰인다.
- よろしく는 좋게, 잘이라는 뜻이다.
こちらこそ。
- 위의 답변으로 하는 말이다.
- 뜻은 "이쪽이야말로"다.
- 이렇게만 쓰이기도 하고, 뒤에 위의 말을 붙여서 こちらこそ、どうぞよろしくお願(ねが)いします와 같이 쓰이기도 한다.
사과의 인사
[+/-]すみません。
- 미안할 때 하는 인사말이다.
- 반말을 하고 싶을 때는 すまん이나 すまない라고 하면 된다.
- 뜻은 "안됩니다"다. 아마 (고개를 숙여 사죄하는 것으로도) 안됩니다(부족합니다)라는 뜻일 것으로 추정한다.
ごめんなさい。
- 위의 인사말 대신에 쓸 수 있는 말이다.
- なさい는 명령형이기 때문에 공손성은 위의 말보다 떨어진다.
- ごめん이나 ごめんね로 쓰면 반말이 된다.
悪(わる)い。
- 역시 미안할 때 쓰는 표현이지만 친한 사이에서만 쓰일 수 있다.
- 원래 뜻은 "나쁘다"는 뜻으로 '내가 나쁘다'의 의미로 생각된다.
- 존대말은 없으며, 윗 사람에게 쓸 수 없다.
안부의 인사
[+/-]お元気(げんき)ですか。
- 러브레터의 명대사로 유명한 말
- 건강하고 활발한지 묻는 말이다.
- 의문형이기 때문에 답변이 와야 한다.
- 답변은 처음의 お와 마지막의 か만 빼면 된다.
헤어짐의 인사
[+/-]さようなら。
-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말이다.
- 잠시 헤어지거나 아예 이별할 때 모두 쓸 수 있다.
- 에반게리온에서 신지가 레이에게 "사요나라같은 슬픈 말은 하지마"라고 했다.
- 원래 뜻은 '그렇다면'으로 고어형이 인사말로 굳어졌다.
- "그렇다면, 이제 가보겠습니다"와 같은 뒷 말이 생략되었다.
- 반말이나 존대말의 구분이 없다.
では、また。
- 사요나라의 현대어형이다.
- 반말과 존대말의 구분은 없다.
- 뒤의 また는 "또"라는 뜻이로, "그럼 또 보자"는 의미다.
- 뒤의 また를 빼고도 자주 쓰인다.
じゃね。
- では의 줄임말 모양이다.
- ね는 어미로 빼고 종종 말하기도 한다.
- 친한 사이에 많이 쓰이며 윗 사람에게 쓰지 않는다.
식사의 인사
[+/-]いただきます。
- 식사하기 전에 하는 인사말이다.
- 식사뿐만 아니라 선물등 무엇을 받을 때에도 쓰인다.
- 원래 뜻은 "받겠습니다"가 된다.
ごちそうさま。
- 식사후 하는 인사말이다.
- さま는 사람에게 붙이는 말이지만, 이렇게 사물에도 붙일 수 있으며, 극존칭이다.
- さま대신에 さん을 써도 된다.
- ごちそう의 원래 뜻은 "엄청 달렸다"는 뜻인데,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고생을 해서 요리했다는 의미다.
- ごちそう는 맛있는 음식이라는 의미로 쓰인다.
권유하는 말
[+/-]どうぞ
- 원래 의미는 영어의 please에 해당한다.
- 무엇을 권유할 때 무조건 쓰인다.
- 뒤에 실제 내용을 말해도 되지만, 보통 이 말만 한다.
- 상황에 따라서 어떤 내용이든 될 수 있다.
- 앉으세요
- 들어오세요
- 어서 드세요
- 사양말고 받으세요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