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장비/장갑

균형을 잡기 어려운 자전거의 특성상 자전거를 타다 보면 어느새 손이 자전거 핸들을 꽉 쥐고 있기 마련이다. 여름의 경우 자전거를 타면 금세 손에 땀이 줄줄 흐르기도 한다. 심하면 피가 손으로 모여 손바닥이 불그스름하게 변하고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이런 것을 막기 위해 꼭 필요한 자전거 필수용품 중 하나가 바로 장갑이다. 이 글에서는 장갑을 고르는 법을 안내한다.

장갑의 필요성

자전거 핸들을 꽉 쥐고 있다 보면 어느새 손에 땀이 나기 시작한다. 자전거를 오래 타면 통증이 동반되며 손바닥이 불그스름하게 변하기도 한다. 이렇게 손에 느껴지는 통증을 막을려면 장갑이 꼭 필요하다. 장갑이 필요한 이유는 하나 더 있다. 다른 종류의 낙상 사고와 비슷하게 자전거에서 넘어져도 가장 먼저 땅에 닿는 부위는 보통 손이다. 울퉁불퉁한 산악 사이클 코스나 오프로드의 경우 손을 크게 다칠 가능성도 존재한다. 자전거 장갑은 이 때 손의 충격을 줄여준다.

장갑 고르기

장갑은 제조사에 따라 큰 차이가 없다. 심지어는 가격에 따라서도 어느 쪽이 좋다고 말할 수 없을 만큼 품질이 엇비슷하다. 하지만 도로 사이클은 손에 전달되는 충격이 크기 때문에 충격흡수가 잘 되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