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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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스포츠에서, 1위를 가리기 위한 여러 대진 방식이 존재한다. 월드컵이나 다른 대회들을 지켜보면 대진방식의 종류가 다양하다. 다음은 오늘날 국제 경기에서 채택하여 쓰이는 대진 방식이다.

2개팀[+/-]

플레이오프 등에서 두개 팀의 순위를 내고자 할때, 흥행 등을 위해 여러번의 경기를 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씨름emd 일부 종목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야구나 바둑등 여러 판을 하기 쉽고, 무승부가 드문 경우 2명의 팀의 대결을 위해 2n-1판 n선승제가 쓰인다.

체스의 경우에는 두명이 승부를 가리지 못하더라도 의미가 있을수 있고, 무승부가 있으므로, 6판등 짝수 판을 해서 선후에 따른 유 불리를 없앤후 대국한다. 주의할 점은 체스의 경우는 무승부가 많아도 승수가 많은 쪽이 이기는데 비해, 선승제의 경우에는 무승부가 있어 2n-1판을 하고도 n승을 한팀이 없는 경우 2n차전 이후의 경기를 갖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씨름의 경우에는 2회전을 했을때 1승 1무인 경우에도 이기며, 1승 1패나 2무인 경우 3회전으로 승부를 가리며, 무승부인 경우 몸질량이 작은 선수가 이긴다.

승자전[+/-]

승자전은 말 그대로 승자가 계속 대진하여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경기의 총수는 싱글 엘리미니에션 방식의 경우 1명씩 탈락하므로 n-1개이다. 기회가 없기 때문에 강한 팀이 서로 피하도록 시드를 두기도 하고, 플레이오프등의 경우 순위가 높은 팀에게 부전승을 주기도 한다. 일반적인 경우 팀 수가 2^n 보다 모자랄때, 추첨에 의해 1회전에 부전승을 준다. 조기 탈락하면 그냥 짐을 싸야 하는 문제가 있어, 3-4위전을 두는 것이 일반적이다.

승자전 싱글[+/-]

싱글 엘리미네이션은 일반적인 승자전이다. 되도록 2^n개의 팀이 대전하며, 모자르는 경우 부전승을 두어 팀 수를 맞춘 후 대전한다. 일반적으로 부전승이 필요하더라도 부전승한 팀은 일찍 만나지 않도록 배정한다. 즉 14개 팀이 시합을 한다고 하면, 1~7번이 토너먼트를 치루며, 1번을 부전승, 8~14번에서 8번이 부전승으로 토너먼트를 한 후 양쪽의 우승팀이 대전하는 식이다. 단점으로는 강호가 조기에 만날 경우, 유력한 우승후보가 조기에 탈락할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

승자전 더블[+/-]

싱글 엘리미네이션에서는 우승 후보라도 이변에 의해 조기에 탈락하면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문제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 더블 엘리미네이션이다. 엘리미네이션은 패배를 뜻하는데, 이 방식에서는 두번 져야 탈락하게 된다. 패자들은 패자조로 이동해 토너먼트를 치르며, 최종적으로 승자조에서 결승전의 패자와 패자 결승의 승자가 패자 최종전을 치러 패자중 우승팀을 정한다. 이 다음에 승자조의 우승팀과 경기를하는데, 결승전을 단판으로 하는 경우 승자조 우승팀이 패하는 경우가 문제가 된다. 이 경우에 승자조 우승팀은 패자 우승팀과 마찬가지로 1패만 했지만 순위에서 뒤지는 것이다. 이를 막기 위해서 원칙적으로는 패자 우승팀이 이기면 1회의 결승전을 더한다. 즉 결론적으로 승자에게 1승을 주고 3판 2선승제로 하는 것과 같다. 단판으로 해야 하는 경우 승자에게 어드밴티지를 준다.

승자전 스위스[+/-]

일반적인 토너먼트 방식을 보완한 방식에 해당한다. 1등을 가리는 것은 싱글 엘리미네이션과 같으나, 중간 순위를 매기기 위해 고안된 방식으로, 매 단계에서 2^n명의 선수가 대전할때에 다음 단계에서는 승패가 같은 사람들중 지금까지 만나지 않은 사람과 대전하는 것을 n번 반복한다. 순위는 승수, 나와 상대한 자의 총승수, 식으로 따져서 순위를 매긴다. 인원수가 2의 거듭제곱이 아니거나, 무승부가 있거나, 게임에서 선후가 있는 경우등에 맞도록 많은 변형이 있다.

리그전[+/-]

리그전은 승자전에서 대진에 따라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하여 모든팀과 같은 횟수의 경기를 하는 방식이다. 큰 대회의 조별 예선과 시즌으로 되어 있는 축구등의 리그에서 사용되며, 짧은 기간동안 하는 대회에는 팀수가 많아지면 경기수가 급증해 하지 않는다

토너먼트 리그전 혼합[+/-]

토너먼트와 리그전의 혼합은 일반적인 대회에서 흔히 사용되는 방식이다. 월드컵등에서 조별예선을 리그전으로 치른 뒤 상위팀이 본선에 진출한 뒤 본선을 토너먼트로 치르는 방식도 이에 해당한다. 여기서 본선 토너먼트의 팀수는 거의 항상 2의 거듭제곱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와일드카드를 두기도 한다. 다른 형태로는 올림픽 야구에서와 같이 풀리그로 치른뒤 흥행을 위해 상위팀이 본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결정하는 것으로, 플레이오프와 유사하나, 플레이오프는 예선과 본선으로 갈리는 것이 아니고, 풀리그의 순위도 플레이오프의 순위와 별개로 의미가 있는데서 차이가 있다.

대진방식 선택[+/-]

  • 2명이 두는 경우: 2명이서 심심해서 바둑을 두는 경우, 바둑은 긴 시간이 걸리므로 단판으로 한다. 어차피 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 체스나 장기의 경우는 무승부가 있으므로 2판으로 한다. 단, 나이차나 실력차가 있는 경우 1판으로 하는 것이 좋다.
  • 참가전에서는 일반적으로 토너먼트 리그전 복합을 채택하고 있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