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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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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입문
Introduction to Korean

이 한국어 입문서는 주로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편집한 것입니다.

This Korean introduction is written for beginners, whose mother tongue is not Korean.
  • 머릿말

한국어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며 한국어 공부를 새롭게 시작하고 싶지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는 분들을 위해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한국어 회화를 공부하려면 먼저 학습의 방향을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어에도 생활 한국어, 시사 한국어, 비즈니스 한국어, 인터뷰 한국어, 여행 한국어, 문학 한국어, 전공 한국어 등 다양한 분야가 있다. 물론 여러 분야를 고루 익히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우선 자신에게 꼭 필요한 분야를 선택하여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사건을 바탕으로 비교적 폭넓은 주제를 다루고 있다. 처음에는 매우 쉬운 표현으로 시작하여 뒤로 갈수록 점차 난이도가 높아지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부록에는 관용 표현을 알파벳 순으로 정리하여, 학습자가 자신의 한국어 실력을 점검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짧고 쉬운 생활 한국어 표현은 비교적 짧은 기간 안에 익힐 수 있도록 시간을 배분하고, 비즈니스 한국어처럼 문장이 길고 난이도가 높은 회화는 좀 더 충분한 시간을 들여 차분하게 공부하는 것이 좋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내용을 한꺼번에 익히려고 하면 쉽게 좌절하거나 중도에 포기하기 쉽다. 특히 회화 공부에 다시 도전하는 사람일수록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단계적으로 학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교재를 잘 선택하여 반복해서 읽고 외우며 실제로 입 밖으로 말해 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며칠에 한 번씩 책을 펼치는 정도로는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매일 일정한 시간을 정해 꾸준히 연습한다면 따로 선생이 없어도 충분히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언어는 이론적으로 배우기보다 듣고, 반복해서 연습하며, 실제로 말해 보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폭넓은 주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각 주제를 깊이 있게 설명하지는 못했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기본적인 표현에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면, 이후에는 여행 한국어, 전화 한국어, 인터뷰 한국어, 생활 한국어, 비즈니스 한국어 등 특정 분야에 집중한 교재를 선택하여 더욱 심도 있게 공부하기를 권한다. 이미 이러한 분야의 책들이 출간되어 있으니, 꾸준히 학습하여 한국어 회화를 능숙하게 구사하게 되기를 바란다.